용현1·4동 주민센터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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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1·4동 주민센터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

유승희 시민기자
등록 2016.02.03 10:52
조회수 229

<인천 남구 용현1.4동 주민센터가 신축부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사진제공 = 인천 남구청>

인천 남구 용현1·4동 주민센터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한다.

남구는 3일 박우섭 남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용현1·4동 주민센터 신축부지(인주대로 198)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주민센터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660.1㎡, 건축연면적 2천36.43㎡의 지하 1층과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다.

주민센터 건립에는 총 사업비 51억9천600만원이 투입된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그간 용현1·4동은 청사가 노후되고 고지대에 위치해 주민들이 주민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며 “이번 주민센터 건립으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문화공간 확대로 주민복지 증진에 한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1년 건축된 용현1동 주민센터는 2009년 동 통합이 진행된 이후 현재까지 용현1·4동 주민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남구는 지난 2013년 현 청사에 대한 주민 불편은 물론 행정수요 증가에 따라 주민들에게 행정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축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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