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우리동네 수상한 시장’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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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우리동네 수상한 시장’운영

동구의 미래! 동구에서 찾다

박재빈 기자
등록 2015.09.24 23:59
조회수 507

<지난 23일 인천 동구청과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전통시장과 연계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우리 동네 수상한 시장’을 진행하였다./사진제공=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와 동구청소년수련관(관장 이용민)은 23일 전통시장과 연계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우리 동네 수상한 시장’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6년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동구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 내 진로직업체험이 가능한 지역자원을 연계하고, 이와 관련된 직업군을 발굴하고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우리 동네 수상한 시장’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화도진중학교 1학년 20여 명이 송현시장 내 10개 점포를 대상으로 참여했으며, VMD((Visual MerchanDiser) 전문가 현장강의를 토대로 각 매장에서 점포 꾸미기 등 상인체험을 하며 변화된 전통시장의 모습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구청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체험으로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청소년들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다양한 직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수요를 조사하여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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