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2동 청소년 자원봉사단 운영 /사진제공 = 인천 남동구청>

 남동구 구월2동 주민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단을 모집하여 이웃사랑 실천과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주민센터는 관내 거주하는 청소년 중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중·고교 학생 51명을 선발, 청소년 자원봉사단 을 구성하여 1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이웃사랑운동 실천과 환경정화활동 등 분야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첫째주는 구월2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한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동네 환경정화활동 및 내 집 앞 쓸기 주민참여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둘째 주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교육과 환경정화 활동,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향낭(방향제 넣는 주머니)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남은 2주 동안에는 관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향낭 달아주기 행사를 실시하고 경로당 어르신 말벗 해드리기, 안마해드리기 등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구월2동 장춘일 동장은 의례적인 시간 때우기 식 자원봉사활동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열정을 가지고 진정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번 자원봉사단 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이웃사랑 실천의 본보기가 되어 많은 주민들의 귀감이 되길 바라고, 한편으로는 쓰레기 배출에 대한 바른 교육과 남동구 청소행정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