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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농을 향한 희망찬 첫걸음” 맞춤형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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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농을 향한 희망찬 첫걸음” 맞춤형 특강

2016년 옹진군 새해농업인 실용화 교육

<오는 12일부터 옹진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용교육을 시행한다./사진제공 = 인천 옹진군청>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오는 1월 12일부터 7개면 1,32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중점을 두며,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겨냥한 체험 관광농업에 대한 소개와 농가의 실제 성공‧실패사례, 주요 농정시책 및 새로운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등 업인이 희망하는 품목에 대한 “맞춤형”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하는 새해실용교육에서는 벼, 고추 등의 주산작목을 필수품목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각 면의 1도서 1특산품 명품화를 위해 단호박을 비롯하여 총 11개 품목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미생물 활용에 대한 교육과 가공‧유통, 체험 등 6차 산업과 도시근교농업인 딸기재배기술에 대해 교육 신청자를 모집하여 별도로 본소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옹진군은 도서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영농기술의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분야별 전문 지도사들로 자체 교관과 외래강사들로 편성하였으며 첨단 시청각장비와 영상교육 자료 등을 활용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업소득향상을 위해 주산작목과 소득작목 재배기술 길잡이와 농정시책이 수록된 교재 총 3종을 각 1,320본을 제작해 배부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중 FTA체결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 맞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정보와 기술 등을 습득해 영농 시작 전부터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농촌과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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