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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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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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평구,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대책 마련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설 연휴 기간 중에 발생할 수 오염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 예방대책을 수립, 2월 10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설 연휴기간 행정기관의 휴무와 산업체의 관리 소홀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특별 감시활동을 벌이게 된다.
 
 연휴기간 전인 2월 3일까지는 중점관리업체와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업소 등 오염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기획 단속을 실시한다.

 연휴 직전 기간 2월 4일부터 5일까지는 업체 방문 점검을 자제하고 굴포천과 환경오염 의심지역에 대한 환경순찰에 나선다.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연휴 기간 중에는 직원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128환경신문고 센터 운영과 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 유사시 환경오염 사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연휴 뒤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체 및 영세업체의 시설 재가동시 오염물질을 배출할 가능성이 큼에 따라 구에서 기술지원에 나서 환경오염을 예방키로 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설 연휴 중에도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신고를 접수, 환경관련법 위반사항 적발 시 행정조치와 더불어 신고인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오염 행위 발견 때 신고와 상담은 128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 휴대전화는 (☎032-128)와 부평구(☎509-665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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