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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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산불방지 총력 대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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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산불방지 총력 대응 돌입

 <인천 남동구가 2월 1일부터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제공 = 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2월 1일부터 산불조심기간 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동구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며 산불감시인력 및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이용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 할 계획이다.
 
 산불조심기간 운영에 앞서 조기 선발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관내 산림 및 연접지에 배치하여 산림 내 취사 및 화기물 소지,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등을 집중단속 할 예정에 있으며 야간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방화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연휴에는 감시 인력을 총 동원하여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산불방화 시 ‘산불조사감식반’ 및 관할 경찰서와의 협조를 통해 가해자를 반드시 검거하여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산불조심기간동안 등산객이 많은 주요 등산로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산림연접지 소각행위에 대해 계도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남동구 공원녹지과장은 수십년간 정성들여 만든 숲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들의 산불조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산불 실화자 및 방화자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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