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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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one-stop남동형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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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동구‘one-stop남동형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인천 남동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꼭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즉시 도움을 드리기 위해 동 주민 센터를 복지서비스의 제공의 핵심 소통채널로 정하였다./사진제공 = 인천 남동구청>

 인천 남동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꼭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즉시 도움을 드리기 위해 동 주민 센터를 복지서비스의 제공의 핵심 소통채널로 정하였다.

 남동구는 전국 최초로 복지대상자 상담, 통합조사, 통합관리를 동 주민 센터에서 수행하여 구민에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발생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생 시 즉각 대응으로 취약계층 구민의 생활안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생활이 어려운 구민들은 이제부터는 구청에 찾아가지 않고 집에서 가까운 동 주민 센터에서 상담하고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거동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심신취약자 등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양의무자 또는 차량 등으로 인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여 보호받지 못하는 구민들을 위해 “남동형 기초생활보장사업”제도를 별도로 마련하여 금전적 보호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간석1동 김모씨는 부양의무자가 있어 기존에 정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추운 겨울을 어떻게 날지 큰 걱정을 하고 있던 차에 동 주민 센터에서 “남동형 기초생활보장사업”의 도움으로 매월 금전적 도움을 받아 한 겨울을 좀더 훈훈하게 날 수 있게 됐다며, 간석1동 복지담당 공무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실제 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도움을 못 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의 발생을 예방하고 취약계층보호에 적극 대처하여 이용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명실 공히 복지중심구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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