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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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집중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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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동구,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집중구매

전통시장 살리기 함께 동참해요

 <인천 동구가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집중구매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사진제공 = 인천 동구청>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가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동구에 따르면 2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맞아 내달 2일까지를 온누리상품권 집중구매 기간으로 정하고, 구 본청 및 산하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내 단체 및 기업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공무원들의 자율적인 상품권 구매와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진행, 위문품‧격려품‧시상품의 온누리상품권 활용 기업체에 구매협조 안내문 발송 등 온누리상품권이 활발히 유통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덩구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은 인천시 40개의 전통시장과 12개 지하상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며 대형유통업체와 경쟁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구매하고 설을 맞아 우리 고유의 전통과 정서가 깃든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동구는 내달 3일 상품권 집중구매와 연계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관내 송현시장과 현대시장 일대에서 주민, 단체, 기업체, 공무원 등 2천여 명이 모여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특히 지난 22일 발대식을 가졌던 동구 연합 풍물단이 각 시장에서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시장만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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