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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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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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 개최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 희망복지과는 지난 11월 20일 서구청 지하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동 협의체”) 위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원 위촉 및 발대식, 역량강화 교육을 1, 2부에 걸쳐 개최하였다.

 이날 1부 행사에는 신규 위원 25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3개월 이상 장기 후원하는 지역 협력기관에 수여하는 『희망나눔이웃』인증패 1호를 각 동 협의체별로 전달하였고, 민관협력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좌1동 동거동락 대표 위원의 동 협의체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이 있었다.

 서구는 지난 10월 30일부터 『인천광역시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가 전면개정 되면서 운영매뉴얼 마련 등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동별 10명∼20명이하의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 공무원, 복지관계자 등 현장을 잘 아는 250명의 위원을 구성함으로써, 관주도가 아닌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 발굴․자원연계,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 등의 기능을 하는 “주민주도의 지역 내 문제해결 주민 네트워크 조직”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또한 2부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방향」이란 주제로 서울시복지재단 서종녀 박사로부터 특강이 있었으며,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주민참여형 복지공동체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상 제고 및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및 타시도 사례 공유를 통한 방향 제시 등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되었다.

 
민관협력 활성화사업은 올해 4월부터 인천광역시에서 유일하게 서구「가좌1동」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공공과 주민들의 참여를 통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의 저소득층 전수조사를 통해 지역의제를 선정하여 복지특화사업 추진 및 지역 내 인적 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서구청장은 동 협의체가 민주도의 「이웃이 이웃을 돕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복지네트워크로 활성화되기를 희망하며, 공공과 민간복지간 연계협력 활성화와 복잡․다양해지는 구민의 복지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데 구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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