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기상청 제공
학교로 찾아오는 문화 예술 교육! 학생들의 오감을 깨워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학교로 찾아오는 문화 예술 교육! 학생들의 오감을 깨워요.

주안북초, 찾아오는 문화 예술 교육 7탄, 뮤지컬 공연 관람

 <사진제공 = 인천 남구청>

 인천주안북초등학교(교장 박경자)는 4월 14일(화) 1-6학년을 대상으로 드림관에서 찾아오는 문화 예술 교육 7탄 ‘캡틴 가디언(뮤지컬)’을 관람하였다. 찾아오는 문화 예술 교육은 지난 해부터 학생들의 인성 함양 및 문화적 경험 확대를 위해 주안북 초등학교의 학교 특색 사업인 감성 울림 오감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올해 초 남구교육혁신지구 사업 중 ‘창의·공감 교육과정’에 공모하여, 지난해에 이어서 찾아오는 문화 예술 체험교육의 기회 확대 및 문화예술교육을 중심으로 한 주안북초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안북 초등학교 학생들은 매월 1회씩 8회 이상의 다양한 양질의 문화예술체험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인천주안북초등학교 박경자 교장은 “찾아오는 문화예술 체험 교육운영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의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이 있었다. 이러한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학교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문화예술교육 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감성 울림 오감체험 교육이 꾸준히 확대 운영되도록 하고 있다.”며 문화예술교육 중심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배경과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번 찾아오는 문화 예술 교육은 ‘캡틴 가디언’이라는 어린이 뮤지컬로 요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이 뮤지컬은 재미뿐만 아니라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과 부모님에 대한 사랑, 서로 돕고 사는 생명 존중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5학년 학생은 “요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는데 이 뮤지컬을 보면서 스마트폰보다 더 중요한 생명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공연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뮤지컬이어서 더욱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주안북초등학교의 문화 예술 교육이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시키고, 생활 속에서 예술을 즐기며, 예술을 탐험할 수 있는 학생들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