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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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을 통해 행복을 전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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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화공연을 통해 행복을 전달하는

남동구노인복지관 해피딜리버리예술단

 남동구노인복지관(관장 김용배)은 남동구 내 노인요양시설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문화공연단 “해피딜리버리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다.

 해피딜리버리 예술단은 지난 2013년부터 문화복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을 방문하여 공연을 진행해 왔으며, 2015년에는 4월부터 인천은빛요양원 공연을 시작으로 연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남동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본 예술단은 총 20명의 단원이 각자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여 가요, 민요, 한국무용, 밸리댄스, 하모니카, 섹소폰 등의 공연을 진행한다.


 이 중 최고령(83세)인 김분수 어르신은 “이렇게 나이가 들어서도 내가 좋아하는 무용을 하면서 외로운 노인들에게 위로가 되고, 돈까지 벌 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고 행복한 일” 이라고 전했다.


 남동구노인복지관 김용배 관장은 “올 해에도 노인들에게 질 높고 만족스러운 사회활동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노인들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노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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