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1동, 시민 재난안전도우미 응급처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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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1동, 시민 재난안전도우미 응급처치 교육

통장대상,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및 실습 실시

변재헌 기자
등록 2015.04.13 20:31
조회수 588

부평1동 주민센터(동장 조권행)는 통장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0일(금)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

부평1동 주민센터는 올해 행정 최일선에서 구와 주민의 가교 구실을 하는 통장을 실습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 재난안전도우미’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이날 교육은 지난 3월 1차 응급처치 교육 이후 두 번째로 부평소방서와 협조로 현장 응급구조대원 경력의 전문 강사인 김선미 소방장이 강의를 맡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A.E.D)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하철, 극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된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교육해 응급환자 대응 시 주변 시설물 활용에 자신감을 느끼게 했다.

교육에 참가한 박선미 씨는 “수차례 비슷한 교육을 받았지만, 이번 교육처럼 실습 위주로 상세히 교육한 적은 없었어요. 교육 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한 것이 효과가 큰 것 같아요. 응급상황에서 자신 있게 대처할 것 같아요.”라며 밝게 웃었다.

조권행 부평1동장은 “앞으로 시민재난안전도우미 육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거버넌스를 통해 화재진압, 지진 등 자연재해 및 계절 재난 등에 대한 대처방법을 실습 위주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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