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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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인인권보호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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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충주시, '노인인권보호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충주시청

 

충주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8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노인인권보호 유공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노인인권보호 유공 지자체 표창은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등 노인인권증진에 기여한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충주시는 2022년 충북도내 최초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개선비를 지원하여 기관종사자의 전문성 및 인력을 유지하며 서비스질 개선에 기여하였다.

또한 2023년 노인인권지킴이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관내 요양시설의 49%를 인권지킴이 시설로 지정하는 등 시설입소노인의 인권강화를 제도적으로 보완하였다.

이외에도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기관종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도점검 및 재무회계교육, 노인학대예방교육, 노인인권교육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노인인권침해 및 학대를 예방하고자 노력한 바 있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노인보호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주장기요양기관협회를 구성하는 등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독거노인 및 시설내 노인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비하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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