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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돌봄교사와 지역아동센터장과의 만남, 돌봄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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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초등돌봄교사와 지역아동센터장과의 만남, 돌봄사각지대 해소!

동부교육지원청, 2014년 지역연계 방과후 돌봄서비스 연계체체 구축 워크숍 실시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은 7일 대회의실에서 2014 지역연계 방과후 돌봄교실 운영 방안에 대한 교감대상 연수에 이어, 초등돌봄담당교사, 지역아동센터장, 지자체 돌봄 업무 담당자 14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부처통합 돌봄서비스 연계 체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올 3월부터 초등돌봄교실 수혜 대상자가 초등학교 1~2학년 희망자로 확대됨에 따라 단위학교 돌봄교실 뿐 아니라 지자체 지역아동센터와의 긴밀한 돌봄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지역아동센터는 현재 62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남동구청 관내 43개, 연수구청 관내 19개의 지역아동센터와 방과후교실, 60개 초등학교에 75개의 초등돌봄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동부교육지원청은 긴밀한 돌봄서비스 연계체제구축을 위해 초등돌봄교실 담당교사, 지역아동센터장를 대상으로 2014년 부처통합 방과후 돌봄서비스 연계 체제 구축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워크숍에서는 2013년에 초등돌봄교실 모델학교를 운영한 공숙자(송천초) 교장의 ‘ 모델학교 운영 사례 및 2014년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안’, 김정환(위즈키즈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의 ‘지역아동센터 바로알기’에 대한 강의에 이어 마을별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분임을 구성하여 각각의 돌봄서비스 제공 기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돌봄사각지대 해소방안 및 돌봄기관 간 돌봄서비스 연계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박현정(새말초) 교사는 “우리마을 지역아동센터장들과 함께 서로 협의하고 소통·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현황을 잘 파악할 수 있었으며 지역아동센터와 서로 협력하여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동부교육지원청 신동찬 교육장은 “앞으로 동부교육지원청은 방과후돌봄 서비스 공동수요 조사를 토대로 학생과 학부모의 돌봄 서비스 만족도가 극대화 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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