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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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인천호남향우회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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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인천호남향우회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25일 오전 9시부터 인천 남구 문학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100만 인천호남향우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오른쪽 부터 조경주, 이용훈 회장, 허영 수석부회장 등이 앉아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사진제공 = 아시아뉴스통신 김태일기자>

 100만 인천호남향우회(회장 조경주) 회원들은 25일 오전 9시부터 인천 남구 문학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100만 인천호남향우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 마쳤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이용훈 전국총연합회장을 비롯한 조경주 인천시회장, 허영 수석부회장, 김지호 상임부회장, 이생호 고문, 이청로 고문 등과 인천지역 향우 가족들이 참석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한 유정복 인천시장,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김교흥 전 정무부시장, 정동영 전 장관, 정세균 전 당대표, 문병호, 윤상현, 홍일표, 홍영표, 박남춘, 윤관석, 최원식 의원, 박우섭 남구청장, 이용범 인천시 부의장, 신은호 인천시의원, 박순남 전 시의원, 허종식 전 인천시대변인, 대한기자협회 인천광역시 협의회 장우인수석부회장, 변재헌 부회장, 박영문사무국장, 안귀옥 변호사, 김철중 남구 도화분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 및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한마음체육대회는 1부 행사에서 식전공연으로 농악대 및 난타공연이 열리고 지회, 시.군민회, 분회 등의 기수단이 깃발을 들고 선수들과 입장하면서 대회는 절정을 이뤘다.
 
 이어 2부에서는 모범향우 표창, 체육대회 결승전, 송별, 송유나, 김유라, 초청가수 공연, 박나현 원장 등 향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및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고 흥겨운 화합의 시간을 갖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대회를 장식했다. 
 
 이번 대회를 총괄 지휘한 조경주 인천호남향우회 회장은 "우리 100만 향우들이 반듯하게 성장하며 인천 발전에 초석이 된 것은 오늘에 이르기 까지 향우님들의 순수한 애향심과 인천 사랑에 대한 단결된 땀의 결실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향을 떠나 이곳 인천의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향우회관 건립 및 공원묘지 조성 등 터전을 마련하고 후배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으로 호남인의 꿈을 키워 내신 선배들의 공로에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리며 이번 체육대회를 화합의 잔치가 되도록 차분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의회 문종관, 조영규, 최재현, 한정희, 박인동 의원, 박향초, 전옥자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같이 했으며 최백규 전 남구청장 후보도 대회 선수로 활약하며 향우애를 발휘하는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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