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8 (금)

기상청 제공
“친구야! 학교가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구야! 학교가자”

인천시교육청, 학업중단ㆍ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 전개

 <사진제공 = 인천시 교육청>

 인천학업중단예방지원센터(센터장 우인상)와 인천중부경찰서(서장 황경환) 학생동아리 <청소년이 바라는 지구대>(이하,청바지 동아리)학생 40여명은 지난 23일 청소년 밀집지역인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학업중단⋅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친구야! 학교가자’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친구야! 학교가자’는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업중단 예방 대안 프로그램과 학교폭력 피⋅가해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이 학교로 복귀하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또한, 이 캠페인에 또래 청소년인 청바지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학업중단·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캠페인에 참가한 청바지 동아리 학생들은 "햇빛이 뜨거워 길거리에서 홍보물을 나눠주는 것이 힘들었지만, 학업중단 친구들과 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고, 학업을 중단했거나 학업중단을 고민하는 친구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다시 학교로 돌아와 함께 공부하게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친구야! 학교가자”캠페인은 12월까지 매월 1회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학업중단⋅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외에 인천학업중단예방지원센터에서도 학업복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학업중단예방지원센터 우인상 센터장(학교생활안전지원과장)은 “‘친구야! 학교가자’ 캠페인이 널리 확산되어 학업중단⋅학교폭력 문제를 최소화하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