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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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초화양묘장 봄꽃, 화사한 봄맞이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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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초화양묘장 봄꽃, 화사한 봄맞이 준비 완료

24일 튤립 13만 본 공급을 시작으로 봄꽃 10종 총 110만 본 공급


 초화양묘장 봄꽃 사진.(사진제공 : 울산광역시청)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꽃도시 울산 조성’을 위해 올해 태화강대공원과 울산대공원, 시가지 가로변 화분 등에 튤립 등 봄꽃 10종 110만 본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봄꽃의 대표주자인 팬지를 비롯하여 개화기간이 길고 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라난큐러스, 제라늄, 금잔화 등 고급 초화를 중심으로 공급된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0월 농업기술센터 초화양묘장(웅촌면 대대리 소재)에서 파종, 관리되어 온 봄꽃 110만 본 중 튤립 13만 본을 울산대공원 튤립축제를 위해 2월 24일 공급하고, 오는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태화강대공원, 울산대공원, 시가지 가로변 화분, 문화예술회관, 시설관리공단, 구‧군 및 관계기관 등에 공급한다.

 또한, 번영교를 비롯한 주요 교량 꽃 걸이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칭찬에 힘입어 올해에도 7개 주요교량(4,770m)에 꽃 화분을 설치하고, 시가 주관하는 각종 축제 등에 봄꽃을 지원한다.

 노기홍 지도사(양묘생산담당)는 “꽃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울산을 더욱 넉넉하고 풍요롭게 만든다는 믿음으로 꽃 한 포기 한 포기마다 정성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가로변 초화는 울산의 도시 이미지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므로 함부로 뽑거나 가져가서는 안 된다.”라며 품격 높은 시민의식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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