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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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시·군 순방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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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시·군 순방 재개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일시 중단했던 시·군 순방을 24일 재개한다.

 이 지사는 지난 4일 청원군을 처음으로 올해 시·군 방문에 나섰지만 AI 확산으로 지난 21일까지 계획했던 6개 시‧군의 방문계획을 잠정 보류한 바 있다.

 충북도는 시군방문을 계속 연기하는 것보다는 AI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재개해 도민과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판단, 도정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이날 영동군을 시작으로 도정 설명 및 도민과의 대화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동군 방문행사는 오후 4시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단체장, 기업인, 상인회, 농업인 등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정부예산 4조원 시대 개막, 충북인구 160만명 돌파 등 영충호시대 본격 개막 등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 실현과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건설하는데 영동군 주민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 지사는 이어 영동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오후 2시20분 영동군 와인연구소 준공식에 참석, 현판제막식과 기념식수를 하고 연구소를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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