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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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7억 들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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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7억 들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충북 청주시는 97억원을 들여 10개 전통시장에 아케이드 교체와 주차장 조성, 편의시설 건립 등 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 내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노후시설 보수 등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지난해 착공한 북부시장과 가경터미널시장 아케이드 교체 사업은 공사에 박차를 가해 오는 7월 중 완공할 예정이다.
 
 운천, 복대, 육거리 시장 등 3곳은 노후아케이드를 보수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육거리시장에 고객지원센터를 증설하고 두꺼비, 내덕자연, 원마루 시장에는 신규로 건립한다.
 
 고객지원센터는 고객쉼터, 화장실, 다목적 교육 공간 등을 조성해 이용편의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는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육거리시장과 인접한 성안길 상점가에 63면 규모의 고객주차장을 조성해 상권활성화와 고객편의를 제공하고 육거리시장 내 고객화장실도 갖춘다.
 
 운천, 원마루, 육거리, 복대가경 시장과 성안길 상점가 등 5곳에는 CCTV를, 내덕자연 시장에는 방송시설을 설치한다.
 
 차종범 시장유통담당은 “앞으로 시설개선사업 외에도 문화행사, 서비스개선 등 경영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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