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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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터키전지훈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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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터키전지훈련 출국

올시즌 키워드는 ”압박과 스피드”


 11일 강원FC 선수들이 터키로 동계훈련을 떠나기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강원FC의 STORY를 K리그의 HISTORY로!’라고 적힌 현수막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2014시즌 자신감 넘치는 강원FC만의 축구를 보여주겠다”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제공 : 강원FC)


 강원FC 선수단이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터키 안탈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강원FC는 지난달 4일부터 선수들은 소집해 알툴 감독의 지도 아래 지난 10일까지 강릉에서 1차 국내훈련을 마치고 2차 동계훈련은 안탈리아에서 오는 3월 11일까지 4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강원FC 선수들은 24년만의 강원도 영동지방 폭설로 인해 안전하게 공항에 도착하기 위해 출발 시간을 당겨 공항으로 향했다.

 강원FC의 알툴 감독은 선수들에게 수비는 강하게 공격시 전환은 빠르게라는 2014시즌 키워드를 주지시키고 있다.

 강릉에서는 선수들이 파워를 기를 수 있도록 기초체력훈련에 중점을 두고 2차 동계훈련이 진행될 터키에서는 팀 전술과 개인기술의 색을 입힐 계획이다.

 코칭스태프는 대여섯 번의 친선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변화와 성장을 관찰한 뒤 귀국 후 강릉에서 마무리훈련과 함께 베스트11의 윤곽을 가릴 예정이다.

 알툴 감독은 "강원FC는 터키전지훈련이 끝난 후에는 K리그에 전체에서 가장 강한 팀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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