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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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학부모총연합회 송도자유구역 위락시설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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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학부모총연합회 송도자유구역 위락시설 반대

 

<11일 오후  인천 시의회 1층로비에서 학부모총연합회 회원들이 송도국제도시 위락시설반대 결의를 다지고있다. / 사진 박영문기자>


지난 11일 오후 2시 인천시청 4층 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송도국제도시 1공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요구청원에 대한 회의가 열렸다.


<송도국제도시 위락시설을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 학부모총연합회 유혜영회장이 말하고있다.  / 사진 박영문기자>
 

 학부모 총연합회 유혜영 회장은 "송도지역은 중앙 정부에서 교육 특구로 지정 해놓은 국제도시에 위락시설을 반대하는 청원을 냈으며 학부모총연합회 60여명은 시의회 4층에서 위락시설을 반대하며 굳은 결의를 다졌다.
 


<건설교통위원 이재호의원이 송도국제도시 지구단위계획 변경 발의 내용을 말하고있다. / 사진 박영문기자>

 이날 이재호의원은 송도국제도시 1공 지구단위계획 변경 요구를 발의 하였다.

건축법에서 위락시설이라 함은 단란주점, 유흥주점, 무도장, 카지노 영업소, 관광진흥법에 따른 유원시설업등으로 되었있다.

 그러나 이위락시설이 허용된 부지와 인접한 지역에는 현재 초.중.고 및 국제 학교 등의 교육시설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있는 생활 권역이 이미 형성 되어 있어 주민 들의 삶의 질 저하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인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적인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주리라는 것은 자명한 일이라고 말하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종철 청장이 이재호의원이 발의한 내용에대해 답변하고있다. 사진 / 박영문>

 이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종철 청장은 송도국제도시의  투자전체가 위락시설만 있는것이 아니고 오피스등도 포함되어있으며 위락 시설중 유흥 주점이나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시설만 있는것이 아니고 음식점이나 그린시설등도 포함되어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 이한구 제1부위원장이 송도국제도시 위락시설건에 대하여 발언하고있다 / 사진 박영문>
 
 이에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 이한구 제1부위원장은 "다른 선진국에서 우리나라 처럼 대도시마다 유흥시설이 있는곳이 어디있으며, 유흥시설은 청소년이 출입 할수 없고 많이 떨어져 있는곳에 지대를 만들고 그곳에 유흥시설을 짓는 것도 검토 해보아야 하지 않나 말하였다.

 또한 청원을 발의한 이재호 시의원은 학무모들의 청원은 지극히 당연하고 지역을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밝히고 경제청에서는 비지니스상 위락시설이 과연 왜 필요 한가를 잘 검토 해야 하지 않나 하였다. 



 

 이날 회의 의결권에서 발의한 청원을 받아 들여지면서 지구 단위계획을 다시한번 되집어 보게 되었다.
학부모총연합회 측은 송도지구는 국제도시로서 투자할 가치가 있는도시를 만들기위함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되는 날까지 경제 자유구역청장과 좋은 방향으로 갈수있도록 대화를 계속시도 할것으로 밝혔다. 



<학부모총연합회 회원들이 인천시의회 4층 산업위원회 회의실 앞에서 위락시설 반대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 박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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