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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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둔배미 배치기 소리 최우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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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산 둔배미 배치기 소리 최우수상 영예

한국민속예술축제 道 대표 참가 무형문화재 지정 기대


<안산시가 둔배미 베치기소리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한국예술축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제공 = 경기도 안산시청>

안산의 ‘둔배미 배치기 소리’가 제21회 경기도 민속예술제에서 최우수상(종합2위)을 수상하는 영예와 함께 2019년도 개최되는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김포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민속예술제는 지난 22일부터 2일간 김포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으며 3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둔배미 배치기 소리’는 안산의 옛 둔배미 포구(현 초지동 신안산대 인근)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대동놀이로 어부들이 어로 작업을 하며 부르던 배치기소리, 바디질소리, 성황당고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황해도 배치기와는 메김 소리와 받음 소리가 가락 면에서 구분되며 경기도지역에서 유일하게 보존·전승되고 있는 배치기 소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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