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오2동 새마을부녀회 중복맞이 복달임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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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오2동 새마을부녀회 중복맞이 복달임 행사 열어

지역 경로당 어르신 200명에게 중복맞이 삼계탕 대접

고만석 기자
등록 2017.07.27 13:37
조회수 51

<안산시 본오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선우)는 지난 21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 200여명에게 사랑이 가득담긴 중복맞이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사진제공 = 경기도 안산시청>

새마을부녀회원들은 20일 닭 200여마리와 부재료를 손질하고, 지역 내 한방병원으로부터 인삼, 백수오 등 한약재 6가지를 지원받아, 이틀간 정성껏 육수를 우려내 겉절이와 수박과 함께 각 경로당에 직접 전달했다.

이선우 새마을부녀회장은 “폭염으로 인해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이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좋은 재료를 넣어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교엽 본오2동장은 “무더위로 건강을 지키기 어려우신 어르신들에게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음식을 대접함으로써 이웃들 간에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훈훈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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