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자살예약 방지차원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 = 경기도 파주시청>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LG이노텍 자원봉사단과 함께 적성면 자장리 마을 41가구를 대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파주시는 충동적 음독자살 예방을 위해 지난 해 7월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적성면 6개 마을, 파평면 2개 마을, 법원읍 1개 마을에 총 606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모니터링에 참여한 12명의 LG이노텍 자원봉사단은 자살예방 및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2인 1조로 나뉘어 농약안전보관함 사용점검 및 우울증 선별검사를 진행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생명지킴이,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안전망 구축을 통한 자살예방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www.pajumind.org)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