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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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공무원 20여명 숲의 도시 안산’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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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홍성군청 공무원 20여명 숲의 도시 안산’벤치마킹

숲의 도시 안산홍보 홍성군청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안산시가 숲의도시 안산을 알리기위한 밴치마킹 사업이 호성군청 방문으로 활동에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경기도 안산시청>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시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숲의 도시 안산’을 알리기 위한 타지자체 벤치마킹 유치사업이 홍성군청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는 지난 27일 충청남도 홍성군청 공무원 20명이 ‘숲의 도시 안산’ 벤치마킹을 위해 안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성군청 전필호 환경과장 등 20여명의 안산시 방문단은 상록구청에서 ‘도시숲 조성 동영상’ 시청과 ‘청사 옥상녹화’ 현장을 견학한 후 전문 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국내 최대의 인공습지인 갈대습지공원을 비롯해 안산문화광장, 노적봉공원 등 도시숲 조성지를 돌아봤다.

 
또한 방문단은 도시숲을 걸으면서 힐링의 기회를 갖고 세월호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홍성군청 한 공직자는 “막연히 안산은 공단배후도시, 공해도시로 알고 있었는데 직접 와보니 도시 곳곳에 숲이 조성된 환경생태도시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도시숲 벤치마킹을 통해 안산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문종화 상록구청장은 “상록구 전직원은 합심하여 전국 지자체에 도시숲 홍보 전도사로서  ‘숲의 도시 안산’ 홍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이런 활동으로 올해는 많은 지자체가 안산시를 방문하여 ‘사람이 살기 좋은 숲의 도시 안산’ 방문의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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