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7 (월)

기상청 제공
파주 탄현면 실버경찰대 어려운 이웃에 나눔 실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파주 탄현면 실버경찰대 어려운 이웃에 나눔 실천

 
<지난19일 파주 탄현면 실버경찰대가 정성껏 가꾼 고구마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사진제공 = 경기도 파주시청>

 파주 탄현면 실버경찰대(대장 차상천, 76세)가 정성껏 가꾼 고구마를 복지시설에 전달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19일 탄현면 실버경찰대 소속 30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리 텃밭에서 고구마 10kg 27박스(총 270kg)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지난 5월부터 실버경찰대가 심고 가꾼 결과물로, 탄현면 복지시설 4곳에 전달 됐다.

 차상천 실버경찰대장은 “정성껏 가꾼 고구마를 이웃과 나누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봉사를 통해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탄현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탄현면 실버경찰대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총 30명의 대원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꽃밭 가꾸기 활동 및 시가지, 공원, 등산로, 하천변 등 청결활동, 버스 승강장 청소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