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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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월피동새마을회 양상동 경로당 어르신 추어탕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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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산시 월피동새마을회 양상동 경로당 어르신 추어탕 봉사

추어탕으로 몸보신하고 농사일을 시작하시라는 의미


<안산시 월피동새마을회는 관내 경로당어르신 40여명 추어탕대접 훈훈한 정을나눗었다./ 사진제공 = 경기도 안산시청>

안산시 월피동 새마을회(회장 박정식, 허은숙)는 1사1경로당 자매결연은 맺은 상양대 경로당에서 새마을 회원 및 경로당 어르신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어탕을 대접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상동(상양대, 하양대)경로당은 농촌마을로 농번기에는 경로당을 운영하지 않고 농한기(12월~3월)에만 운영되는 곳이다.

 
박정식 새마을회장은 “이제 곧 농사일을 시작하게 될 3월을 맞아 자매결연은 맺은 상양대경로당 어르신들께 추어탕으로 몸보신하고 농사일을 시작하시라는 의미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영철 월피동장은 “3월을 앞두고 마지막 추위가 봄을 시샘하듯 맹렬하지만 새마을회원들의 따듯한 봉사정신에 마음만은 따뜻한 오늘이다”며 “항상 봉사에 앞장서는 회원님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피동 새마을회에서는 2017년 한해동안 관내 15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추어탕 봉사를 진행하고, 지역 어르신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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