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기상청 제공
남해군 삼동면, 보훈의 달 맞아 유공자 위문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남해군 삼동면, 보훈의 달 맞아 유공자 위문

‘제복의 영웅’사진액자 전달

남해군 삼동면, 보훈의 달 맞아 유공자 위문

 

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11일 관내 국가유공자 가정 6곳을 방문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문품과 더불어 ‘제복의 영웅들’ 액자를 전달했다.

‘제복의 영웅들’ 사업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제복을 착용하고 찍은 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전달하는 사업이다.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인 서명선(79) 씨는“참전유공자인 남편이 돌아가신 지 참 오래됐는데도 이렇듯 잊지 않고 찾아와서 예우를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6.25 참전유공자 김채만(95) 씨는 “새 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보니 너무 감개무량하고 감사한 마음뿐이다. 이렇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해주니 더욱 더 뿌듯하고 남해군에서 국가유공자로 극진히 예우를 해주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지영 삼동면장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마음 깊이 되새기며, 보훈가족을 예우하는 분위기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