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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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 방사능 및 중금속검사‘안전’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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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 방사능 및 중금속검사‘안전’판정

수산물 10종류에 대해 검사의뢰 해 안전 통보 받아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소장 이강원)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이 방사능 및 중금속 검사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는 지난달 15일과 이번 달 2일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10종류에 대해 방사능과 중금속 검사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안전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번 검사는 시민이 많이 구입하는 광어 우럭 낙지 오징어 등 수산물 10종류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검사 수산물의 원산지 또한 국내산은 물론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의 다양한 국가의 수산물을 수거하여 검사함으로써 검사결과의 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검사결과 방사능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은 검사 의뢰한 전 품목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중금속 물질인 납 수은 카드뮴은 검출되지 않거나 수산물 중금속 허용 기준에 크게 밑돌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에 실시한 10종류의 수산물 방사능과 중금속 안전성검사 뿐만 아니라 2015년 1월부터 현재까지 진행한 11차례의 총 22종류의 검사결과 또한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이강원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뿐만 아니라 부적합 농수산물 발견시 해당 출하주를 대상으로 출하 제한 조치 등으로 안전한 농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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