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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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경기도지사예비후보, 한국기술사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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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경기도지사예비후보, 한국기술사회 방문

“경기도 시니어과학기술연구단 발족시켜 지식나눔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도지사가 된다면 경기과학기술원을 설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사진제공 : 김영선 전 의원 사무실)

 6.4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김영선 전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4선)은 23일 경기과학기술원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한국기술사회를 방문, 엄익준 회장, 김태달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장, 임득수 한국기업평가원장 등 관계자와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경기도 시니어과학기술연구단을 발족시켜 시니어 과학기술자들이 중·고등학생들, 전문대학생, 일반인들에 대한 멘토역할과 지식나눔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정보통신기술사 시니어직능클럽과 한국기술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기술사를 위한 기술가치평가교육’ 개회식에 참여해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과학자·기술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과학·기술자들이 청소년들의 멘토가 돼 달라”며 지식나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지난 6일 경기도 의회와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출마기자회견에서 “천년의 역사를 가진 경기도의 새로운 시대 개막을 위해 천년의 꿈을 5거리로 설정하고 실천전략으로 3대박 3첨단(5․3․3)’ 경기도를 펼치겠다”며 “경기도의 당면과제들을 해결하고 경기도민의 일상을 바꿀 생활정치 시대를 열기 위해 준비된 도지사로써 열심히 뛰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힌바 있다.

 경기 천년의 꿈을 일거리, 먹거리, 잘거리, 볼거리, 배울거리 등 5거리가 넘쳐나 모두가 화합하고 더불어 잘 사는 공자의 대동사회 건설을 제시했다. 

 일거리는 질 높고 다양한 일자리의 창출, 먹거리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먹을거리, 잘거리는 쾌적하고 저렴한 주거 공급, 볼거리는 관광자원의 국제적 수준으로의 개발, 교육거리는 교육복지와 공교육 강화라고 설명했다.
 
 5거리 경기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기조로 제시한 3대박은 민생대박, 경제대박, 통일대박 경기도이며 3첨단은 첨단산업, 첨단복지, 첨단행정 경기도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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