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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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월부터 도내 버스 대상 일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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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도, 2월부터 도내 버스 대상 일제점검 실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경기도가 오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6주 동안 경기도 버스를 대상으로 일제점검과 대청소를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경기도내 시내.시외.전세.마을버스와 특수여객 866개 업체의 26,554대의 버스, 정류소 25,011개소, 시외버스 터미널 31개소, 공영 차고지 18개소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노선버스 배차간격 미준수, 무정차 통과, 결행 등 이용객 불편사항과 운전적성 정밀검사 불합격자 운행 및 심신피로, 음주상태 운전 등 운수종사자 관리 실태 등이다. 이밖에도 도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승객 안전띠 착용 및 안내 실시 여부와 CNG 버스 정기점검 실시 등 차량안전 운행조치 여부, 비상시 소화기 비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대중교통과 직원 29명을 6개 팀으로 나눠 점검반을 편성한 후 시.군과 일정을 조율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점검결과를 2014년도 시·군 교통대책 종합 평가에 반영해 버스업체에 대한 재정지원 시 인센티브 및 페널티를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같은 기간 동안 염화칼슘 등으로 지저분해진 버스와 정류소, 터미널, 공영차고지 등을 대상으로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대청소도 실시해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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