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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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 진심인 김포시, “시에서 저를 보호해 주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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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전에 진심인 김포시, “시에서 저를 보호해 주는 기분이에요”

김포본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안전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김포시는 2024년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김포시 최초로 실시 중으로 안전교육 소외계층을 없애고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춰 전문강사가 방문해 안전교육 편의를 증진하고 있다.

안전교육 기관을 통해 5대 안전분야[생활, 교통, 자연·사회재난, 범죄, 보건(정신건강)]에 대해 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다문화등 안전교육 취약계층에 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총 80회의 교육 중 벌써 40회 가까이 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내 각 기관에서는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특히 6.4(화) 실시한 김포본동에서의 교육은 통장단이 참여해 지진·홍수·화재 등 재난에 대비한 교육을 실시했다.

그간의 교육은 어린이집 등 영유아들에 대한 교육이 주를 이뤘으나 이제 사회적 지도자들이 교육을 받게 되어 교육효과의 파급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담당관 재난대응팀 신동호 부팀장은 “작년에 인파가 모이는 장소에서 불특정인에 대한 무차별 공격 사건이 일어나 안전교육 전에 ‘묻지마 폭행 예방을 위한 교육 영상’을 상영하도록 과정을 편성했는데 오늘 교육생(통장)들이 관심있게 관람하는 것을 보니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안전이라면 지루하고 뻔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지루하지 않고 잘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구성되어, 교육에 참여하면 그 분야에서는 준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주민이 교육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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