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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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들의 심리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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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들의 심리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광주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들의 심리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27일 관내 언어심리지원센터 4개소와 취약계층 아동들의 심리·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민수 광주시 복지문화국장 및 시 관계자, 허그맘 허그인(박호병 대표), 마음숲(김믿음 대표), 인아트스튜디오(권정안 대표), 하늘별구름(김민찬 실장)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심리·정서 서비스 연계에 드림스타트와 심리상담센터가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 드림스타트가 연계하는 아동은 일반아동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치료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기존 바우처 사업과 병행해 최대 3년까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기존 11개에서 15개로 심리상담서비스 연계 협약기관이 늘어 대상 가정의 접근성 향상과 선택 기회의 확대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민·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아동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심리상담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을 적극 연계하고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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