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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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재난 대응복구 협력체계 구축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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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재난 대응복구 협력체계 구축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27일,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북도회와 업무협약 맺어

경북도, 재난 대응복구 협력체계 구축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는 27일 경북도청에서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북도회와 신속한 재난 대응․복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 도로철도과장,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북도회 도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북도회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경북도와 공유하고 장비 지원 요청 시 이에 적극 협조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와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북도회는 긴급 재산 상황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과 피해 복구를 위해 민관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는 건설기계 사업을 영위하는 단체로서 2018년 설립되어 전국에 광역시․도회 및 시․군 지회 등의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국토부로부터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안전한 건설현장을 지키는 첨병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경북도회는 임원과 회원 2,000여명, 굴삭기, 덤프트럭, 크레인 등 건설기계 2,000여 대를 보유하고 있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업무협약을 체결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며 집중호우, 태풍, 폭설 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 민관이 함께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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