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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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4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 참석 및 독일 슬로시티 공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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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해시, 2024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 참석 및 독일 슬로시티 공식 방문

“해외의 슬로시티에서 지속가능관광의 미래를 엿보다”

2024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 참석 및 독일 슬로시티 공식 방문

 

김해시는 “2024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국제 슬로시티 회원 도시에 우리 시를 홍보하고, 슬로시티 선진 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6월 20부터 27일까지 이탈리아 치타산탄젤로에서 개최된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에 참석했다.

국제슬로시티 총회는 전 세계 33개국 297개 슬로시티 회원 도시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국제연맹 주요 프로젝트의 의결권을 행사하는 자리로, 우리나라에서는 김해시를 포함한 17개 회원 도시에서 총 48명이 참석하여 국제 슬로시티 국가별 동향을 파악하고 슬로시티 해외 사례 도입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진행된 현장학습에서는 지속가능성을 도시마케팅 중점으로 둔 독일의 반슈타트 지구를 방문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주거모델을 시찰하고, 독일 슬로시티 선진도시 노이슈타트와 슈베칭엔을 공식 방문하여 특산품인 와인을 활용한 축제, 슬로시티 간 연계를 통한 협업 및 관광 시너지 효과 등 정보공유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송둘순 관광과장은 “올해 국제 슬로시티 재인증을 받은 우리 시가 앞으로 5년간 그려내야 할 실천 방향을 찾을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해외의 사례들을 참고하여 첨단도시이자 생태⋅역사⋅문화가 풍부한 우리 시의 특색을 살린 지속 가능 관광을 추진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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