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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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4년 제2회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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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전주시, 2024년 제2회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개최

제2회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27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려

전주시, 2024년 제2회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개최

 

전주시는 27일 팔복예술공장에서 문화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요 사항들을 논의하는 ‘제2회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흥재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사업 추진사항 보고, 사업 변경내용 및 추진계획 등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문화도시 사업 관련 문체부 현장 컨설팅(4월), 문화영향평가 현장조사(5월), ‘전주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 입법 진행 과정 등의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문화와 예술이 도시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전주 문화도시 사업 비전 및 목표 재설정, 사업 재구조화 및 체계적 배치 등 사업 변경 내용과 구체적인 추진계획 등을 함께 논의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문화도시 사업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문화로 지역사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문화도시로서 전주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말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올 한 해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연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될 경우에는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국비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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