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6개 영역(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에서 참여기관 19개소를 모집했다. 신당동 참여기관은 신당동 행정복지센터, 장석락내과의원, 계명문화대학교, 이레약국, 대경마트, 신당동 통우회 등 총 10개 기관이다. 월성2동 참여기관은 월성2동 행정복지센터, 구자섭정신건강의학과의원, 학산중학교, 뉴동아마트, 월성2동 통우회 등 총 9개 기관이다.
이날 서약식에는 참여기관 중 10개 기관이 참석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참여하는 기관은 기관별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워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 5개 분야에서 자살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각지대에 놓인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등 자살예방 활동 실천을 약속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하여 자살예방사업의 효과를 높일 것”이라며 “올해 2개동을 시작으로 하반기 활동을 진행하고 연말 사업평가를 거친 후 내년에는 참여 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