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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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지역 공공기관들과 정책 소통의 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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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시의회, 지역 공공기관들과 정책 소통의 장 개최

인천시의회와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와 업무협약 후 정책 소통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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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 개회식/사진제공=최태환 입법정책담당관실>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에서 지역 내 공공기관들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연구·개발로 인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장()이 열렸다. 

 

인천시의회는 29일 시의회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 회원기관(15개 공공기관)들과 정책 소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진 후 30일까지 ‘2023 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기간에는 인천연구원 및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의 공동 주최로 정책 소통 토론회가 펼쳐진다. 

 

우선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허식 의장과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 회원기관 대표들이 모여 의정 목표 실현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발굴 상호협력 정책연구를 위한 정례 학술행사 공동 개최 공공기관 협업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 확산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자문 협력 활동 미래지향적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의 수시 협의 등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29~302일간 시의회 별관 상임위원회 세미나실과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정책 소통 토론회에서는 인천시 중대 시민 재해 주요 이슈 및 대응 방안 지역맞춤형 보건 의료 연계 통합돌봄서비스 활성화 연구 인천시 환경오염 행위 근절을 위한 연구 인천 스마트공장 보급성과 및 디지털 전환전략 경쟁력 관점에서의 인천경제자유구역 정주 여건 분석 과잉행동 등 위기학생과 교원 보호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의 주제를 놓고 다양한 정책 발굴 및 대안 제시가 이뤄진다. 

 

이번 토론회는 행정안전, 문화복지, 산업경제, 건설교통, 교육 등 상임위원회 분야별로 나눠 

 

인천시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분과회의와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 회원기관들이 각각 공동 주관하는 동시에 연석회의 형식으로 진행한다. 

 

허식 의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과 협업을 공고히 해 정책 발굴과 대안 제시 등 종합적이며, 미래지향적인 해결방안 모색으로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을 앞당겨 실현할 수 있는 매우 유의미한 업무협약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책 소통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지역사회 이슈와 현안들에 대해 시민·전문가·집행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300만 시민이 공감하는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에 시의회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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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 개회식/사진제공=최태환 입법정책담당관실>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 회장기관인 인천연구원 박호군 원장은 “2023년 하반기, 국내외 학술행사들로 가득한 인천의 미래에 희망이 느껴지는 가운데 인천시의회와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가 정책 소통 토론회로 그 포문을 열었다앞으로도 의정활동과 연구 활동의 성과들이 시민들께 고스란히 전달되도록 탄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ICReN)’는 인천시교육청, 인천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인천의료원, 인천연구원,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문화재단,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등 정책연구 기능이 있거나 연구수요가 있는 총 15개 공공기관이 모인 공동연구 협의체이다. 

 

기관별 특성을 토대로 대안을 제시하고, 협력과 협업을 통해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208월 공식 출범했으며, 매년 공동연구와 협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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