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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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 절약문화 바꿀 시민 아이디어에 11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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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 절약문화 바꿀 시민 아이디어에 11억 지원

13일(목)까지, 창의적인 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및 실행계획 공모, 비영리협의회, 부녀회, 대학교 동아리 등 3인 이상 누구나 참여가능


서울시 로고.


 서울시는 올해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단체 및 시민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확산하고자 '에너지절약 실천지원 사업'을 공모하고 총 1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 사업에는 회사 등 영리단체가 아니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비영리단체인 시민단체는 물론 각종 협의회나 아파트 부녀회, 입주자대표회의, 대학교의 동아리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3명 이상의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지역은 서울지역 상업시설(빌딩, 상가 등), 주거시설(아파트, 단독주택 등), 종교시설, 복지시설, 도서관, 학교 등 서울시내 에너지를 사용하는 건물이면 어디에서든지 가능하다.
 
 시는 1단체 1개 사업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사업 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목)까지이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 양식은 시 홈페이지(env.seoul.go.kr) 또는 서울시 NGO협력센터(club.seoul.go.kr/ng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사업의 효과, 예산 지출 계획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고려해  '서울시 에너지절약 실천 지원사업 심의회'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 및 금액을 결정하며, 최종 결과는 다음달 12일(수)에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단체의 회계처리 등 업무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무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설명회 등의 찾아가는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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