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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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쇼핑몰 코리안몰 홍콩지사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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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쇼핑몰 코리안몰 홍콩지사 설립 추진

동남아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


<코리안몰 홍콩지사장 임명 _좌측 얀트리 안진호 대표_우측 콰징이 한국사업부 추이청쒼 본부장/사진제공 = 코리안몰>

(주)얀트리의 해외 역직구 전문 플랫폼인 코리안몰이 중국을 비롯한 싱가폴,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홍콩지역에 지사설립을 결정하고 신고절차를 모두 마쳤다.


지난해 12월 중국 상해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금년 5월 일본지사에 이어 세 번째 지사를 홍콩에 두게 되었다.

홍콩은 자유무역항으로 지정되어 있어 설립 절차가 간편할 뿐만 아니라 관세나 법인세 등에 대한 혜택으로 인하여 많은 글로벌 기업이 진출하고 있으며, 특히 한-중간 정치적 이슈로 인한 리스크를 회피 할 수 있어 향후 중국시장 진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협회인 “영웅회”, 이커머스 전문 선전증시 상장기업 “환구이구(002640)” 및 “콰징이(838774)”와 코리안몰간에 체결된 협업계약의 일환으로 중국의 많은 B2B, B2C 글로벌 유통 물량을 코리안몰의 홍콩지사를 통한 로지스틱 사업이 병행될 예정이다.


코리안몰의 홍콩지사는 현재 “콰징이” 한국사업부 추이청쒼(崔成勋) 본부장이 지사장을 맡아 양국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코리안몰의 안진호 대표는 “이번 홍콩지사 설립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한-중간 전자상거래 뿐만 아니라 코리안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많은 한국 상품의 글로벌 유통을 위한 국제물류기지로 활용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콰징이 추이청쒼 본부장도 “코리안몰의 홍콩지사는 동남아 지역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며, 향후 상품 유통 및 물류 운송 매출을 통해 매년 500억원 가량의 추가 매출이 기대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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