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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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영종⦁검단구 이어 송도⦁논현도 분구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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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시 영종⦁검단구 이어 송도⦁논현도 분구 준비해야

인천시의회 자치구 확대 개편 연구회,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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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분구를 통한 자치구 확대개편 연구회 세미나/사진제공=은대건 문화복지위원회>

 

인천광역시 영종구와 검단구에 이어 송도구와 논현구도 자치구로 행정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광역시 분구를 통한 자치구 확대 개편 연구회(대표의원 이강구)’31일 인천시의 올바른 행정구역 개편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강구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장성숙·이오상·김명주·임춘원)과 인천시 행정체제개편과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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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분구를 통한 자치구 확대개편 연구회 세미나/사진제공=은대건 문화복지위원회>

 

이날 전문강사로 초청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금창호 석좌연구위원은 광역지방자치단체 지방행정체제 진단과 개편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금창호 연구위원은 직업, 교육, 주거, 환경 요소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분구를 검토해야 한다인구 300만 대도시 인천은 인구 유입 및 증가, 정주 여건 등을 고려할 때 분구를 통한 자치구 확대 개편의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했다. 

 

이강구 의원은 이번 간담회가 연구단체 활동 방향성을 정립하고, 연구 활동에 필요한 귀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영종·검단 자치구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고, 연수구 송도와 남동구 논현 등도 도시개발 확장 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거주 유입에 매력적인 지역으로 시민을 위한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꼭 자치구로 행정개편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자치구 확대를 통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증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더 치열하게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광역시 분구를 통한 자치구 확대 개편 연구회300만 인시의 올바른 행정구역 개편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하는 단체로,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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