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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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산업구조고도화, 항공 연관산업으로 업종고도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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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산업구조고도화, 항공 연관산업으로 업종고도화 필요

 인천발전연구원(원장 이갑영)은 9월 24일(수) 오후 4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인천 항공부품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제8회 Spes Incheon>을 개최했다.

 <Spes Incheon: 희망 인천, 전문가 토론회>는 인천발전연구원이 지역현안의 정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지역사회 전문가 그룹과의 정례적인 토론회이다. 

 인천은 산업입지 측면에서 항공산업 및 연관산업의 최적지로서 독보적인 기반시설과 잠재력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또한 인천은 지역 제조업의 부가가치 하락 추세가 심화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제공항과 항만 그리고 경제자유구역 및 산업단지 등을 기반으로 산업구조고도화를 통해 항공산업을 연계한 융・복합 메카트로닉스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정책방향을 논의하였다.

 주제발표자인 인하대학교 경영대학 유홍성 산학협력전담교수는 국내외 항공산업의 현황과 기회요인, 인천지역 항공산업의 잠재력과 최근 정책동향 등을 토대로, 항공산업을 연계한 융・복합 메카트로닉스산업을 인천의 차세대 산업으로 제시했다. 

 특히, 유홍성 교수는 “인천의 산업단지들은 국가산업단지 지정 후 20년 이상 경과되어 기반인프라 부족 및 노후된 산업단지이며, 사회ㆍ문화ㆍ복지시설 부족으로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이 열악하고, 소규모 전통제조업이 집중되어 입주기업들의 부가가치가 낮은데, 이를 항공 연관산업을 중심으로 업종고도화 또는 사업전환을 유도・전환한다면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및 인천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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