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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G6' 미주 서안 및 대서양 항로 17개 노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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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G6' 미주 서안 및 대서양 항로 17개 노선 확정

2014년 2분기 내 서비스 예정… G6 협력 확대로 서비스 경쟁력 대폭 강화


 현대상선 컨테이너 선박.(사진제공 : 현대그룹)

 현대상선이 'G6 얼라이언스' 소속 선사들과 아시아-미주 서안 및 대서양 항로까지 확대키로한 서비스 노선 17개를 확정했다.
 
 현대상선은 이번에 확정된 아시아-미주 서안 및 대서양 서비스는 2분기 내에 개시할 예정이며 G6의 협력 확대로 현대상선의 서비스 경쟁력이 크게 강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노선 확정으로 2분기 내 서비스를 개시해 고객사들에게 다양한 지역에 보다 빠른 시간에 서비스가 가능케 됐다"며 "G6의 협력을 통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현대상선은 앞으로도 G6 회원사간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G6는 현대상선이 소속돼 있는 TNWA(뉴월드얼라이언스)와 GA(그랜드얼라이언스)가 합쳐 아시아-유럽 항로에서 지난 2011년 말에 출범한 얼라이언스다.
 
 여기에는 TNWA 소속의 현대상선을 비롯해, APL(싱가포르), MOL(일본)과 GA 소속의 하팍로이드(독일), NYK(일본), OOCL(홍콩) 등 6개 해운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2012년 3월 구주 항로와 지중해 항로에서 협력 서비스를 개시 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아시아-북미동안 항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한편 이번 현대상선과 G6가 새롭게 선보이는 항로는 아시아-북미 서안 항로 12개 서비스, 대서양 항로 5개 서비스 등 총 17개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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