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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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경남 엔젤투자클럽, 공동 IR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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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경남 엔젤투자클럽, 공동 IR 개최

경남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공동 IR 개최(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內)

김해시청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홍태용)은 오는 7월 30일, 경남 엔젤투자클럽과 함께 공동 IR(기업 설명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엔젤투자 허브는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충청권과 호남권 2개소를 지정하면서 시작된 사업으로, 경남은 지난 2023년 신규 허브 공모에 선정됐다.

한편, 엔젤투자는 창업 초기단계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투자형태로 제공하고, 경영 자문 등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인 후 투자이익을 회수하는 개인 또는 개인들로 구성된 조합이다.

엔젤투자자는 초기 창업·벤처기업에 성장 자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업을 성장시키며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 역할을 담당한다.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경남 지역 투자 활성화 및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하여 경남 엔젤투자클럽과 공동으로 본 행사를 마련했다.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업 설명회에서는 ▲㈜메디워커, ▲㈜디아이블, ▲㈜오티아이코리아, ▲㈜빛가람시스템, ▲㈜뉴헤리티지, ▲㈜대신해드림 등 총 6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중에서 특히,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2024년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3개사는 각각 동물용 헬스케어기기인 펫카롱(▲㈜메디워커)과 국내 특화 천연물을 활용한 수분/보습 화장품(▲㈜디아이블), 그리고 세계 최초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은 이산화염소가스 멸균기(▲㈜오티아이코리아)를 소개할 예정이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장가능성 높은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적절히 매칭되어 지역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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