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기상청 제공
올림픽스케이트장서 신망애복지관 원생들 씽씽!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림픽스케이트장서 신망애복지관 원생들 씽씽!


 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정신지체 장애인들의 복지시설인 신망애복지관 원생들이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에 초청돼 얼음판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사진제공=한국체육산업개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은 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정신지체 장애인들의 복지시설인 신망애복지관 원생들을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에 초청해 얼음판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초청 행사에는 30명의 원생들이 방문했으며, 원생들은 올림픽기념관을 관람한 후, 스케이트장으로 장소를 옮겨 자원봉사를 나온 직원들과 함께 썰매와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원생들의 인솔을 맡아 하루를 함께 한 신망애복지관의 도미옥 홍보국장은 “장애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스케이트 체험을 위해 공공기관에서 이렇게 시설을 활용해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신중석 한국체육산업개발(주) 대표이사는 “사회공헌활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함께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즐거움을 더 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해 더욱 편리하고 친근한 시설 준비로 원생들의 친구가 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체육산업개발(주)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자회사로, 매년 올림픽공원 내 공연장, 뮤직아카데미, 스포츠센터 등 보유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