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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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내일의학교, 직업교육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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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창원내일의학교, 직업교육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함께

‘K-식재료를 활용한 제과‧제빵 제조’ 수강생 수제 마들렌 800개 기부

창원내일의학교, 직업교육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함께

 

창원특례시는 지난 2일 오후 4시 30분 '창원내일의학교' 창원문성대학교 캠퍼스 수강생들이 경남조은장애인평생학교를 방문해 수제 마들렌 2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K-식재료를 이용한 제과‧제빵 제조’과정을 운영한 정순경 교수와 6명의 수강생, 창원문성대학교 및 창원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원시는 관내 6개 대학과 '창원내일의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각 대학의 강점과 지역산업, 시민수요를 반영하여 20~60대의 사회초년생과 생애도약기 시민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K-식재료를 이용한 제과‧제빵 제조’ 과정은 창원문성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와 연계하여 운영 중이다. 관련 직종 종사자 및 창업 희망자 12명을 대상으로 6월 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주 1회 우리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 개발 실습을 진행한다.

수강생들은 평생직업교육의 성과를 의미 있게 나누고자 7월에서 10월까지 월 1회, 총 800개의 제과를 관내 10곳의 장애인평생학교와 성인문해교육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동호 평생교육과장은 “창원시가 평생학습의 플랫폼으로서 학습이 직업과 사회환원으로 연계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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