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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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수봉공원 일원 고도지구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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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시의회, 수봉공원 일원 고도지구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 촉구

부당한 역차별 해소, 지역 주거환경개선 등 여러 사업 착수 요구

(사진)수봉공원 일원 고도지구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 촉구 결의대회.jpg

<시의회에서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수봉공원 일원 고도지구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 촉구하고 나섰다./사진제공=원지영 건설교통위원회>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수봉공원 일원 고도 제한 완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4일 인천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295회 본회의종료 후 40여 명의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봉공원 일원 고도지구의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한 결의문에는 인천광역시에서 수봉 고도지구 내 과도한 높이 규제로 역차별을 받아온 주민과 쇠퇴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 여건에 부합한 고도지구 완화방안 마련,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방안 모색, 불부합 토지에 대한 지적 개선 사업 착수 및 관련 예산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294회 임시회‘1984년 최초 지정 이후 40여 년에 걸쳐 지속된 불합리한 지역의 규제가 주민의 이탈과 주거지역의 쇠퇴 및 도심 공동화 심화된다는 지적에서 건설교통전문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돼 본회의를 통과한 해당 결의안의 배경으로 됐다. 

 

이에 대표 발의를 한 김종배(·미추홀4)을 비롯해 미추홀구를 지역구로 둔 이봉락(·미추홀3)·김대중(·미추홀2)·김재동(·미추홀1)·박창호·김대영(비례) 의원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비단 수봉공원만이 아니라 원도심의 쇠퇴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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