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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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능곡동, 예술로 심리 치유하는 '나의 마음 가꾸기'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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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능곡동, 예술로 심리 치유하는 '나의 마음 가꾸기' 사업 진행

시흥시 능곡동, 예술로 심리 치유하는 \'나의 마음 가꾸기\' 사업 진행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마을건강복지계획 예술심리치료 푸드테라피 ‘나의 마음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평소 우울증이 있거나,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중장년을 대상으로 하며, 이달부터 9월까지 월 1회씩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심리치료 푸드테라피는 음식 재료를 활용해 작품을 만들고 활동하면서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진단하거나 통합적으로 재구성해 마음을 이해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돕는 심리 치유 프로그램이다.

우상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친숙한 식재료를 통해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원해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치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으며 큰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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