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기업은 오는 10월 CES 주최사(CTA)의 최종 심사를 통과하면 ‘CES 2025’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받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CES 2025 통합부산관 참여기업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참가 전까지 6개월간 자문(컨설팅), 교육, 전시회 참가 비법(노하우) 공유 등의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늘(21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에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통합부산관과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주최사(CTA) 승인 미디어 대표와 CES 전시회 참가·운영 비법(팁)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전시회 참가 전(前) 구매자(바이어) 발굴 방법 ▲구매자(바이어) 면담(미팅) 시 효과적인 기업 소개 방법, 어조와 예절(톤앤매너) ▲ 수출 시 계약서 작성법 등의 교육을 진행해 선정기업들이 CES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업(비즈니스) 상담을 펼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23개사 중 희망기업에 한해 별도 심사를 통해서 5개사 내외를 선정하고, 투자설명회(IR) 자료 작성, 영어 투자설명회(IR) 피칭(발표) 등을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이들 기업이 CES 현장에서 해외 벤처투자사(VC)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 및 투자상담(밋업)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CES 2025' 참가현장에서는 세계적(글로벌) 사업가들과 협력망(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계의 기술 유행(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산업·분야별 현장 전문가 가이드 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CES 2025 통합부산관에 참여할 지역 혁신기업들이 세계 무대에서 각자 가진 역량을 마음껏 뽐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부터 참가까지 모든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