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접 장현시내, 무단 투기 쓰레기 난립과 악취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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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진접 장현시내, 무단 투기 쓰레기 난립과 악취로 몸살

주민 극심한 불편 호소

정지영 기자
등록 2024.06.28 17:35
조회수 151

남양주 진접 장현 시내에 무단 배출된 생활 쓰레기 등의 장기간 방치와 마을회관 옆 개울의 악취 발생으로 주민들은 극심한 고통과 실생활 불편을 토로할 정도로 피해 상황을 호소하고 있다.

장현은 매월 2일과 7일 5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철저한 위생이 요구되는 지역일 뿐 아니라, 사람들의 왕래도 잦아 무단 방치된 쓰레기와 수질 오염으로 인해 병해충 확산 우려 및 감염병 발생을 초래 할 수 있어 조속한 처리가 필요해 보인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주기적인 환경정비 활동과 무단투기 근절 위한 쓰레기 배출에 대한 상세한 가이드라인 안내물 각 가정 배포, 쓰레기 무단투기 경고문 부착, 불법 배출자에 대한 행정조치 명령을 내린 후 불이행시, 시가 선 폐기물 처리하고 배출자에게 처리비용 부과하는 후 조치 등으로 제대로 버리고 제대로 관리되는 정책 확립으로 시민의식 제고를 기할 수 있는 근절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기 정착된 타 지역 생활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자원순환시스템 구축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지역에 맞는 시스템 도입 검토도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관리 부재로 지역 미관을 저해하는 장기간 방치된 불법 쓰레기와 개울 악취 원인의 담당 관리부처의 신속한 제거로 시민들의 편안한 일상이 회복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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